출처=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캡쳐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16회에서 신은정은 딸까지 제대로 키우지 못하게 하는 공정환(박혁기)을 보며 “제대로 살겠다”고 선포했다.
그런데 공정환은 신은정이 딴 마음을 품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녀를 미행했다.
오피스텔 작업실까지 찾아온 공정환은 “엄마들이 오는지, 남자가 오는지 보자”며 이를 갈았다.
그 순간 홍은희가 친구인 척 문을 열고 들어왔고 공정환은 의심을 거둔 채 집으로 돌아갔다.
홍은희는 “예전에 나도 그런 적이 있다. 아무 말 안 하는게 도움이 될 때가 있다. 다음에 만나고 이만 가겠다”며 자리를 떴다.
사무실로 돌아온 홍은희는 오정연(주예은)에게 주말 파티 소식을 알리며 “애들 싸움인데 그만 넘어가자”고 말했다.
그때 신은정으로부터 사과문자를 받은 오정연. 하지만 사과에도 오정연은 “병주고 약주냐”며 매몰차게 대했다.
한편 신은정은 박건형 앞에 나타나 “오빠”라 불러 긴장감을 높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