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강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5월 31일부터 5회에 걸쳐 강서교육지원청 및 양천문화회관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연령별 부모교육 프로그램인 ‘온통부모(온기가 통하는 부모교육)’ 강좌를 진행한다.
‘온통부모’ 프로그램은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부모 자존감 향상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집단상담’과 자녀 연령에 따른 수준별 ‘부모교육 특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부모교육 특강’은 강서Wee센터가 양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천교육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하며, 김태은 서울여대 교수 외 각 분야의 부모교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부모역할과 관련한 다양한 양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자녀의 연령별로 △초등 저학년 훈육법 △청소년 자녀 발달 맞춤 훈육법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부모와 자녀가 함께 그림책 만들기 △드라마치료 등을 진행한다.
강서교육지원청은 이번 ‘온통부모’ 프로그램 외에도 부모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서교육지원청은 이번 강좌를 통해 학부모들이 바람직한 양육방법과 자녀 발달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자녀와 공감적 관계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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