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31일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제2회 주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석동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과 원주민의 주거재정착을 위해 2013년 12월 준공된 괭이부리마을 임대아파트는 총 98세대가 입주했으며 현재 인천도시공사가 시에서 위탁받아 관리 운영 중이다.
주민 한마당 축제는 이날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초청가수 공연 ▲입주민 노래자랑 ▲무료 간식거리(호떡, 과일꼬치, 엿 등) ▲점심 식사(삼계탕) ▲투호, 다트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도시공사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입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도시공사 전상주 마케팅 본부장은 “괭이부리마을 임대주택은 원주민의 재정착을 돕는 원도심 재개발의 성공적 모델로 상징성이 큰 만큼, 주민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참여 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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