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동인천역 북광장 대형 LED전광판을 통해 각자의 사연이 담긴 사진, 동영상, 문자 전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가족과 연인, 은인에 대한 마음을 대형 LED전광판에 표출함으로써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소통 창구로 마련됐다. 사진이나 동영상, 메시지 등을 간편한 문자 전송 방법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마음을 나타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LED전광판 표출 서비스는 문자메시지(010-3436-6101) 전송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동인천역 북광장 르네상스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형 LED전광판을 통해 소중한 마음과 추억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인천역 북광장 LED전광판은 지난 4월 27일 가로 20m, 세로 7m 규모로 설치돼 개통을 시작했다. 3D 애니메이션으로 공룡과 함께 있는 듯한 가상체험은 물론, 화도진축제, 나눔장터 등 동인천역 북광장 행사의 실시간 중계를 통해 구민과 함께 소통해 나가는 북광장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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