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내지도부가 탈당파 복당 입장을 밝혔다. 사진 출처= 새누리당 홈페이지
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회의 후 “의장직을 가져오려고 (탈당파 의원들을) 복당시켜야 한다는 것은 야당의 논리다. 국회의장은 여당이 맡아 온 관례를 중시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정진석 원내대표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불과 한 석 더 얻었다고 의장을 맡겠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며 “여소야대라도 여당이 의장을 맡는 게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탈당파 복당 비난 여론을 잠재우고 국회의장은 여당이 맡는 것이 관례라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금재은 인턴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