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롯데칠성음료(주) 부평공장, 솔베이실리카코리아(주), 한국중부발전(주) 인천화력본부 등 인천지역 7개 사업장이 무재해 인증패(서) 및 표창장을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1일 본부 강당에서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재해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롯데칠성음료(주) 부평공장은 지난 1991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무려 25년 간 지속적으로 무재해를 유지하는 대기록을 수립함으로써 이날 무재해 19배 인증패와 표창장을 받았다. 이 외에도 솔베이실리카코리아(주)가 무재해 7배 기록을, 한국중부발전(주) 인천화력본부가 무재해 5배 기록을,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가 무재해 4배 기록을 각각 달성했다.
또한 (주)수산인더스트리 영흥사업소는 무재해 2배를, (주)호반건설 송도2차호반베르디움신축현장과 동진산업(주)가 각각 무재해 1배를 달성했다.
이준원 본부장은 “기업의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천지역에서 많은 사업장이 상위 배수의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사업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는 것이 곧 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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