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세븐틴’ 포스터
[일요신문] ‘라디오스타’에서 젝키가 출연해 ‘세븐틴’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세븐틴’은 젝키가 활동 중에 찍은 작품. 1998년 7월 17일 개봉했다.
백댄서를 꿈꾸는 고등생학부터 폭주족, 방황하는 학생, 전교 1등, 폭력써클 등 당시 사회상을 반영하는 10대들이 등장, 각자의 고민과 꿈을 그려냈다.
젝키 멤버들 외에 걸그룹 투야 출신 김지혜, 고인이 된 유니 등이 출연했다.
젝키가 아이돌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키스신 등 수위 높은 스킨십 장면, 젝키 멤버들의 어색한 연기 등이 당시에도 회자가 됐다.
이에 강성훈은 “시간도 없고 팬들도 어누 많이 몰려서 키스신은 1번에 가야한다는 얘길 들었다”며 “더 열심히 찍었다”고 MBC ‘라디오스타’에서 밝혔다.
은지원은 “그때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어떤 영화를 찍는지도 몰랐다”며 “녹음도 6명이 다같이 한 적이 없다”고 털어 놓았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