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2일 응웬 쑤언 후윈 베트남 하노이시 우렌코 부사장 일행이 공사를 방문해 폐기물 자원화 시설 및 매립현장 등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우렌코(Urban Environment Company; URENCO)는 하노이시에서 발생 생활폐기물의 약 80%를 처리하는 공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하노이시 남손(Nam Son) 매립장의 폐기물 자원화사업 추진을 계획 중인 우렌코가 매립가스 발전사업 추진과 관련, 풍부한 경험과 시설을 갖춘 수도권매립지 벤치마킹을 희망해 이뤄졌다.
우렌코 부사장 일행은 수도권매립지의 제2매립장과 50MW 매립가스 발전소 등 주요 폐기물 자원화 시설물을 둘러보고 SL공사의 매립장 운영관리와 폐기물 자원화 등 선진 시설과 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원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우렌코의 방문이 하노이시 매립장 운영관리와 매립가스 발전 등 폐기물 자원화 분야 협력사업 개발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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