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선주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제21회 바다의날(5월 30일)을 기념하기 위한 전국 카누ㆍ드래곤 보트 대회가 4일 서울 이촌동 한강거북선나루터에서 개최됐다.
한국선주협회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대한드래곤보트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를 비롯해 해양수산단체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157개팀 180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축사를 통해 “바다의날을 맞아 우리 국민이 강이나 바다 같은 물의 소중함을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백석현 총재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10회를 맞아 청소년들이 바다를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20회를 넘어 100회까지 계속 이어가자”고 했다.
한편 500m 레인에서 12명이 노를 저어 승부를 겨루는 드래곤보트경주에서는 흥아해운팀이 2분 56.15초로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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