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가수 닥터심슨이 학창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영된 tvN<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닥터 심슨이 게스트로 출연해 민사고 재학시절에 대해 전했다.
닥터심슨은 민사고에 대해 얘기하던 중 “만약 아파서 학교를 결석하면 병원 진단서나 서류를 제출하고, 판사에게 재판을 받아야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판사는 학생 중 한 명이었다. 학기마다 한 명씩 뽑았다. 학교에 삼권분립이 있었다. 최대한 사회를 구현시키려 노력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닥터심슨은 “이건 자랑 같지만 학교 안에 골프장과 스키장이 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닥터심슨은 본명 최찬영으로 민족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이다. 지난 2011년 7월 앨범 ‘서머 드림(Summer Dream!)’으로 데뷔해 최근 ‘젠틀 피델리티 #1(Gentle Fidelity #1)’ 앨범을 발표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