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용 브로치․책갈피 만들기 등 무료체험으로 ‘온실가스 감축’ 실천 다짐
- 어린이, 학생, 직장인, 어르신 등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제21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9일(목)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금천구 독산동 시티렉스 앞 광장에서 제5회 금천에코라이프데이(G-Ecolife Day) 캠페인을 개최한다.
금천에코라이프데이는 세탁, 청소, 냉․난방 등 녹색생활 실천항목을 스스로 점검하고 그 실천을 점검표에 따라 약속하는 날이다. 이 날은 지난 2012년 6월 5일 최초로 지정․선언한 금천구의 독특한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이다.
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 학교, 기업으로 구성된 ‘금천 온실가스 감축 실천단’과 함께 ‘CO2 줄이기, 인정사정 볼 것 없다!’라는 주제로 시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금천에코라이프데이’ 녹색생활 실천 약속하기 △에코마일리지 및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신청 △폐품을 활용한 재활용 공예 체험(브로치 및 무당벌레 만들기) △‘CO2 1인 1톤 줄이기’ 실천약속 책갈피 만들기 △자가발전 자전거로 직접 만든 과일주스 맛보기 등이 있다. 또 시흥사거리 등 금천구 곳곳에서 ‘CO2 줄이기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거리 캠페인이 함께 진행된다.
기진세 환경과장은 “다섯 돌을 맞은 금천에코라이프데이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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