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문화예술특성화학교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는 최근 홍콩 교육부 차관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의 인재 교육의 특성과 교육시설을 탐방하고 국제 교류와 산학협력, 홍콩의 문화예술 인재 및 직업교육과 인프라 등을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A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오동식 학장과 장승원 부학장, 메리온 라이 홍콩 교육부 차관, 챤 시우 유아교육과장, 자매대학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곽노흥 부총장, 김미자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외빈 소개 및 세 기관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홍보 동영상 시청 및 학교 소개, 기념사진 촬영과 기념품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한류문화에 대비한 문화예술 교육과 취업, 학술교류 등에 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 순서로는 교내 투어를 진행해 아트홀, 연기 실습실, 뷰티 실습실, 실용음악 합주실, 방송영상 미디어센터 등을 둘러보며 서예전의 실무 중심 교육 현장을 소개했다.
학교 관계자는 “홍콩은 오래 전부터 동서양의 교역과 문화 교류에 있어 가교 역할을 해 왔으며 한류의 인기가 높다“며 ”본교의 실무 중심 교육과 노하우에 홍콩 교육부 차관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한류문화를 선도할 교육기관으로서 해외에도 본교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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