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상공회의소.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상공회의소(회장 김남준)는 지난 3~4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27개 중소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김포의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전시ㆍ판매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의 역사적인 인물인 중봉 조헌선생의 삶을 기리는 ‘중봉축제’와 함께 진행하면서 많은 시민들에게 김포 관내의 우수 상품을 알릴 수 있는 판매와 홍보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김포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서 만족했다”고 말했다.
이틀간 행사에 참여한 27개업체는 약 3천만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거뒀으며 20여개의 중소기업이 별도로 마련된 홍보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포관내의 우수상품들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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