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강원도는 8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강원도는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올림픽플라자의 효율적인 사후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T/F회의를 개최했다.
올림픽플라자 사후활용 추진 T/F팀(이하“T/F팀)은 강원도 동계올림픽본부를 총괄기획반으로 하여, 문화 예술반, 레저 스포츠반, 관광 산업반, 정보 산업반, 베뉴 도시반 등 1단장(행정부지사), 1총괄반장(동계올림픽본부장)6개 반으로, 공무원(17명), 분야별 전문가(22명)등 총 39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 올림픽플라자 사후활용T/F팀 운영계획 및 동계올림픽 준비상황, 올림픽플라자(개·폐회식장)조성계획 보고 후 사후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토의를 실시했다.
배진환 행정부지사는 “올림픽플라자는 대관령면 횡계리 도심가에 위치하고 있기에 사후활용계획에 따라 도시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T/F팀 구성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협조하여 효율적이고 구체적인 사후활용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의 사후활용 대상시설(13개 시설)중에서 10개 시설은 활용계획이 결정됐으며, 미확정된 3개소(정선알파인, 강릉스피드, 개·폐회식장)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 관리주체를 결정하는 등 최적의 사후 활용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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