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 유네스코 창의도시 베이징 정상회의
[이천=일요신문]유인선 기자 =경기 이천시 조병돈 시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6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정상회의’에 참석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세계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도시경쟁력 향상, 문화산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유네스코 창의도시 베이징 정상회의’에는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프란체스코 벤다린 유네스코 사무총장보를 비롯해 중국, 영국, 일본, 스웨덴, 독일 등 세계 유네스코 창의도시 대표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정상회의 시장단라운드테이블에서 이천의 주요정책을 발표하고있다.
조병돈 시장은 ‘시장단 라운드테이블’서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2010년) 이후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외국어(영,중,일) 교실 운영, 도자도제 프로그램 운영, 메종오브제 진출을 통한 신진작가들의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 사례 및 이천의 전통도자 전시를 했던 아모카(미국) 박물관 전시전과 내년 완공을 앞둔 도자 예술촌 조성에 대해 발표하고 “이천시가 기수가 되어 세계 문화를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5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 ‘창의도시 워크샵’을 개최해 공예 창의 도시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이번 포럼을 통해 정보공유와 도시발전에 대한 사례를 함께 나누며, 앞으로 창의 도시 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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