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천 정화 위한 EM흙공 던지기, 환경캠페인, 유해식물 제거 등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제21회 환경의 날을 맞아 7일 오전 9시 40분부터 ‘탄소 ZERO‘를 주제로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 환경의날 기념식 인사말하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 환경의날 기념식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가운데 민원복)과 환경단체 회원들과 중랑천으로 EM흙공을 던지고있다
▲ 환경의날 기념식 기념촬영
이번 행사에는 ▲동대문기후환경실천단 ▲동대문구주부환경연합회 ▲샤프론동대문지부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한화역사 청량리역 ▲국제라이온스클럽354-C지구 등 200여명이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기념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동대문구 환경보전 의지를 담은 환경선언문을 낭독하고 에너지 절약 및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며 EM(유용미생물) 흙공 500여개를 중랑천에 던졌다.
더불어 중랑천 둔치에 퍼져있는 단풍잎돼지풀 등 환경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중랑천 정화활동과 함께 온실가스 줄이기 및 에너지절약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기후변화대응과 녹색성장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녹색도시 동대문구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환경보전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고 책임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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