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호국보훈의 달 6월에 역사 선진지인 중국 흑룡강성에 대한 관광 설명회가 마련됐다.
오는 10일 오전 10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오키드홀에서는 ‘창상용강 2016 중국 흑룡강성 관광(여행) 설명회’가 개최된다.
주관 및 후원은 (사)한중지역경제협회와 흑룡강성여유국(흑룡강성 여행발전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흑룡강성여유국 지정 전담여행사인 모두투어, 비나리투어가 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여행사, 항공사 관계자, 단체, 블로그 운영자 외에도 중국 흑룡강성 관광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중국 흑룡강성은 안중근 의사의 기념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의 흔적이 잘 보존돼 있는 기념관은 하얼빈 기차역에 마련돼 있다. 안중근 의사의 가족, 개인경력, 학교설립을 통한 애국문화계몽운동 등 그와 연관된 그림과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흑룡강성은 세계적 겨울 축제인 하얼빈 빙등제가 열린다. 이 밖에도 태양도 공원, 경박호, 자룽자연보호구 등 관광지들이 가득하다.
(사)한중지역경제협회 이상기 회장은 “흑룡강성은 청소년들의 방학 유적지, 역사 관광지로 호평 받을 수 있는 곳”이라며 “테마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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