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세계적인 ‘호박 조각가’인 레이 빌라페인이 이번에는 모래 조각에 도전했다. 거대한 코끼리를 표현한 이번 작품은 예술가인 수 베아트리스와 함께 공동작업한 것으로, 무엇보다도 리얼한 것이 특징이다. 3m에 가까운 크기도 크기지만 코끼리 코의 주름까지 세밀하게 묘사한 것을 보면 놀랍기 그지없다.
‘허셸 히긴보툼’이라는 이름의 생쥐와 체스 한 판을 두고 있는 코끼리의 이름은 ‘체시 트렁스톤’이며, 이 모래조각은 애리조나주 캐어프리에서 8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