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처해 달라”…섬마을 성폭행 피의자 가족, 탄원서 제출 사진= <연합뉴스TV> 캡쳐
광주지법 목포지원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여교사 성폭행 피의자 3명의 가족들이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10일 <연합뉴스TV>가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피의자의 가족들은 영장실질심사가 실시된 지난 4일, 심사를 앞두고 탄원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법원은 피의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피의자들은 지난달 21일 밤부터 22일 새벽 사이 신안군의 한 섬 식당에서 여교사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관사로 데려가 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