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반려동물 커뮤니티 ‘올라펫’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이에쓰씨컴퍼니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등 유기동물 보호단체 및 반려동물 관련 업체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상담 서비스 ‘행복한 입양 PLAN’을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올라펫 관계자는 “한 해에도 수 없이 발생하는 유기견이나 유기묘를 믿고 입양할 수 있도록 올라펫 내에 스마트폰 입양 플랫폼을 마련했다”며 “유기동물 보호단체의 체계적인 관리 하에 필수 예방접종 및 중성화 수술을 지원 받는 건강한 강아지, 고양이들이 좋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행복한 입양 PLAN’을 통하면 유기동물 보호단체가 등록한 입양 공고와 유기견, 유기묘의 견종, 지역, 사진과 건강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전화, 메일을 통해 보호단체 전문가에게 입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복한 입양 PLAN’을 통해 입양을 마치면 공식 후원사를 통한 선물패키지가 제공된다. 이번 달에는 풀무원 아미오(대표이사 여익현)와 네슬레퓨리나에서 프리미엄 사료를, 쿠나이앤티(대표이사 웅자오빠 강준배)에서 고급 애견 샴푸와 패드를 증정한다. 현재 ‘행복한 입양 PLAN’은 올라펫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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