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가 올림픽을 세계인의 축제로, 모두가 기억하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의 열정을 쏟아내자는 의미로 만든 ‘웰컴투평창’ 응원댄스가 평창군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평창=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웰컴투평창 굿매너 응원댄스가 평창군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에서 만든 ‘웰컴투평창’ 응원댄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인의 축제로, 모두가 기억하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의 열정을 쏟아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에서는 올림픽을 즐기면서 준비하는 개최도시의 주인답게 ‘웰컴투평창’ 굿매너 응원댄스를 알려, 군청 공무원들을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학교는 물론 사회단체에서도 응원댄스 강습을 계기로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댄스를 배우는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재능기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군민의 날 8개읍면 개회식 참가자 3,000여명이 군무로 굿매너 응원댄스를 선보임으로써 장관을 이루었고, 각종 행사마다 굿매너 댄스가 자연스럽게 삽입되고 있다.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굿매너 댄스’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로 평창에서는 이제 ‘굿매너’ 하면 댄스를 떠올리며,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어울리면서 곧 소통과 배려인 굿매너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미 평창군생활체조연합회장은 “댄스를 배우면서 나 자신부터 즐거우니 세상이 즐겁다. 우리 주민들이 이런 마음이면 올림픽도 반드시 잘 될 것”이라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