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재활용단지 및 인천국제CC 인근 지역에 대해 우기철 집중호우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공용배수로를 정비했다.
이 지역은 수도권매립지내 공용배수로로 오랜 기간 토사가 퇴적돼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우기철 집중호우시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공용배수로 정비가 시급했다. 이에 SL공사는 공용배수로 정비 구간(L=230m)에 대해 퇴적토 준설, 수초 및 부유물 제거, 사면정리 등을 실시, 우기철 침수 등 안전사고 및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조치를 실시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우기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서 재활용단지의 민간사업자, 인천국제CC 및 지역주민들이 침수피해로부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침수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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