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준 통계청장이 6월10일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찾아와 2016 경제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범도민적 협조를 요청했다.
[평창=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2016 경제총조사 실시에 따라 유경준 통계청장이 6월10일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방문해 경제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범도민적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경“제총조사 결과가 국가는 물론 지역의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수립에 폭넓게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경제총조사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번 조사가 성공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원도가 필요로 하는 각종 통계 개발을 위해 통계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통계청과 강원도의 통계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6백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2016 경제총조사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8백여 명의 조사인력이 도내 약 15만여 개 사업체를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하며, 사업주가 원하는 경우 인터넷으로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수립에 필요한 산업구조 및 고용구조 등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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