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원장 진성숙)은 11일(토) 오전 만3~5세 자녀를 둔 교직원 및 종로구민 가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서울교직원 및 종로구민을 위한 가족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가족체험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유관기관의 교직원 가족과 인근의 종로구민 가족이 유아교육진흥원 시설을 체험함으로써 놀이중심의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기관 및 지역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은 영역체험과 실외체험으로 진행된다.
영역체험은 가족 그룹별로 △알쏭달쏭 과학영역 △도란도란 언어영역 △튼튼쑥쑥 건강영역 △꿈이무럭 사회영역 △조물조물 조형영역 △두비두바 음률영역 △창의팡팡 쌓기영역 △뚝딱뚝딱 목공영역 △덩기덕쿵덕 국악놀이 △연지곤지 전통혼례체험 등 10개 영역의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실외체험은 영역체험 후 유아교육진흥원 앞마당 및 실외영역에서 △기념 배지 만들기 △달콤 빙수먹기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씽씽쌩쌩 꼬마기차 타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참석하는 가족은 지난 5월 선착순 예약을 받아 선정하였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가족에게 특별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놀이를 통한 올바른 유아교육 방법 인식 제고 및 건전한 지역사회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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