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K-water 경인아라뱃길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본부장 임성호)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11일 경인 아라뱃길 벌말교 남측 수변공원에서 2016 아라뱃길 100년의 숲 조성을 위한 `씨티숲`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씨티은행과 K-water의 지속적인 아라뱃길 환경 개선 활동을 위한 협약 체결(2016.4.9)에 이어 인천시민단체와 함께 산수유나무 및 꽃을 심고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군) 흙공을 만들어 아라천에 투하했다.
임성호 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장은 “아라뱃길을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처이자 국민의 소중한 자산으로 활성화시켜서 백년 후 다음 세대에게는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자산으로서 물려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라뱃길 100년의 숲 및 EM 흙공 투하 프로그램을 한국씨티은행 및 시민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그린 씨티, 클린 씨티(Green Citi, Clean Citi)라는 구호 아래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이 곳 아라뱃길에서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을 맞아 아라뱃길 환경미화 및 수질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재미와 보람을 함께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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