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S ‘옥중화’ 캡쳐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32회에서 박주미(정난정)는 딸 김수연(윤신혜)에게 “대비마마의 화를 풀어라”고 명했다.
김수연은 곧장 궁으로 찾아갔고 결혼선물을 묻는 김미숙에게 “어머니, 아버지가 저지른 죄를 용서해달라”고 말했다.
김미숙은 바로 정준호를 불러 “내가 믿고 의지하는 자는 자네 밖에 없네”라며 다독였다.
기분이 좋아진 정준호는 맹상훈(정막개)에게 “이게 다 난정이 덕분이다. 술이나 한 잔 해야겠다”며 집으로 가려했다.
그런데 맹상훈은 “소서루 황교하가 부른다”고 전했고 정준호는 윤주희(이소정)를 볼 생각에 한걸음에 달려갔다.
하지만 그곳에 박주미(정난정)가 나타났다.
다짜고짜 윤주희를 끌고 나온 박주미는 뺨을 때리며 “말로 듣던대로 곱구나. 다시는 대감을 모시지 말라”고 협박했다.
그 뒤 박주미는 윤주희를 찾는 정준호 앞에 나타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