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먹거리x파일’ 캡쳐
12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젤라틴이 피혁 공장에서 버려지는 소가죽 폐기물이라는 구설수 검증에 나섰다.
젤라틴은 식품첨가물로 젤리, 케이크, 요거트, 의약품 등 다방면으로 사용되는 첨가물이다.
그런데 과거 피혁 공장 바닥에 버려진 소가죽 폐기물 ‘수구레’가 젤라틴 제조 회사로 옮겨지는 장면이 포착돼 크게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다시 그런 일이 반복되고 잇는 것은 아닌지 실태조사에 나섰다.
방송에서는 제대로 위생관리가 되지 않은 시설에서 젤라틴이 만들어지고 있는 장면이 나와 시청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일반 멸치가 죽방 멸치로 둔갑하는 현장도 고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