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진행된 김수현 팬사인회. 사진제공=경남제약.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경남제약(대표 류충효)은 지난 12일 ‘김수현의 레모나하우스’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운영을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제약은 5월21일부터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김수현의 레모나하우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해왔다. 김수현의 가상의 방으로 꾸며졌던 이번 팝업스토어는 김수현이 광고를 촬영한 장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김수현이 착용했던 의상까지 전시했다. 또 레모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개장 첫 주 주말동안 3,000명 이상이 방문한 데 이어 23일 동안 총 2만명이 방문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1층에 마련됐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선 이들 대부분이 중국인이었을 정도로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며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를 위해 레모나 에스산 70포 하트캔 제품으로 특별히 제작한 ‘김수현의 레모나 시크릿박스’ 1,000세트는 6일 만에 완판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남제약은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지난 10일에는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김수현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팬사인회는 김수현이 팝업스토어 2층의 프라이빗 룸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이너뷰티 제품인 레모나에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