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주택 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 청신호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전현희 국회의원(더민주, 서울강남을)이 제20대 국회 가장 경쟁률 높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특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국토교통부, LH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을 소관하고 있어 강남(을) 지역 최대 현안인 지하철 사업과 보금자리주택 문제, 도로와 대중교통을 포함한 SOC 문제, 행복주택 문제 등 주요 지역사업들이 크게 탄력 받을 전망이다.
▲ 전현희 국회의원(더민주, 서울강남을)
뿐만 아니라 수서KTX 복합역사 개발, 영동대로 원샷개발 등 강남권 최대 국책 사업들 역시 강남주민의 뜻과 가치가 반영된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 의원의 국토교통위원회 입성으로 강남(을) 지역 주요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결정적 힘과 역량이 확보된 만큼 주민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 의원은 이미 제20대 국회 임기 시작과 동시에 강남지구를 관할하는 LH공사 핵심 간부들을 국회로 불러 그간 주민들의 주요 현안과 민원사항에 해결을 위한 실무검토 착수를 지시했고, 세곡동 지역 중학교 신설과 관련하여 2021년 3월경 개교 예정을 문서를 통해 확답 받은 바 있다.
또한 가장 핵심숙원인 지하철 신설과 관련하여 수일 내 국토교통부 차관 및 철도분야 주요 간부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 의원은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에 힘입어 강남 현안과 직결된 국토위원에 선임 됐다”고 말하며 “지하철과 보금자리주택 문제, SOC 신설 등 주요 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국토부와 LH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을 소관하는 만큼 현실적 대안과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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