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125개사 388부스 참여가 확정돼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대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의 면모를 과시한다. 조선관, 항공관, 항해·통신장비관, 안전·레저관, 특수장비관, 해양환경방제 및 R&D관 등 6개 분야 테마로 구성됐으며 이와는 별도로 홍보관 및 해양안전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중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7개국 해외코스트가드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인도 등 4개국 해외업체 바이어, 6개국 주한외국공관에 파견된 무관들이 바이어로 박람회에 참가해 1:1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장비구매담당자 17명을 구성해 참가업체와 1:1 상담진행 및 부스 방문상담을 진행한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및 소속기관의 실무자 1,500여명은 해양·안전분야 최신기술 정보 습득 및 업체 방문 상담을 통해 국내 해양안전산업 발전에 앞장선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대중공업 등 국내 방위산업 조선소와 조선기자재 업체와 최근 활용범위가 여러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드론업체들이 참가해 장비의 우수성을 뽐내는 치열한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양구조협회, 한국해양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협회·단체가 참가해 최첨단 해양 안전장비 전시와 기술능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중 제2회 국제수상안전심포지엄에는 호주, 미국, 덴마크, 영국, 싱가포르, 중국, 홍콩, 필리핀 등 15개국 해외 참가자 150명도 바이어 및 참관객으로 박람회장을 찾는다. 이밖에 해양·안전분야 국가 R&D과제 발표, 함정건조 선진화 기술 세미나, 해상 안전사고 예방과 VTS 역할, 군수협력 증진 토론회, 항공안전능력 향상을 항공 워크숍, 신장비 도입설명회 등 다양한 학술 세미나와 설명회를 개최해 해양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해양안전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박람회장을 찾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통해 해상에서 위급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해양안전 도전골든벨을 개최하고 박람회 개최 전에 게시된 해양안전 분야의 지식을 습득한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민안전처장관상,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중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박람회 참관자를 대상으로 카약ㆍ카누를 활용한 수상레저 체험과 실내 전시관에서 고속보트 가상체험 등을 통해 국내 수상레저문화 활성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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