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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장근석이 드라마 <대박>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막을 내린 SBS월화드라마 <대박>에서 백대길(장근석 분)은 영조인 연잉군(여진구 분)을 떠나 설임(김가은 분)과 혼인을 하고 평범한 백성의 삶으로 돌아갔다.
장근석은 종영을 앞두고 “이 작품을 통해서 내가 왜 배우를 하고 해야하고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현장에서 젊은 배우분들 뿐만 아니라 존경하는 선배들님의 많은 지도를 받고 또 함께 즐겁게 만들어갈 수 있어 행복했다. 지금까지 ‘대박’을 지켜봐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대박>은 장근석에게는 3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자 8년만의 사극도전작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장근석은 질긴 운명과 생사의 기로를 넘나들었던 백대길의 운명을 완벽하게 소화해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