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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MC그리가 아빠 김구라의 원격조종 예능을 거부하고 독보적인 예능감을 펼쳤다.
15일 방영 예정인 MBC<라디오스타> ‘나이 그것이 뭣이 중헌디?!’특집에서는 MC그리 신동우 이수민 샤넌 다영(우주소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중인 MC그리는 아버지의 ‘원격조종 예능’을 뿌리치고 자신만의 예능감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그리는 힙합 금수저 논란에 대해 “저는 금수저가 맞고, 이번 노래도 솔직히 아빠 아들이 아니었다면 그렇게 히트칠 노래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사이다 발언을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한 MC그리는 빈지노처럼 ‘공개연애’를 꿈꾸고 있다며 사귄지 177일 된 연상의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여자친구를 ‘여보’라고 부른다고 스스럼없이 공개하는가하면 아무도 예상치못한 20살 성인이 된 이후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MC그리는 그동안 노력한 랩 실력을 혼자서도 완벽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오늘(15일) 밤 11시 10분 방영.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