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천원미경찰서.
[부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우종수)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7회에 걸쳐 주민 밀집지역인 부천역, 현대백화점 중동점, 상동역 일대 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해피투게도(圖)’ 안전지도 제작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피투게도는 주민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부천시를 만드는 안전지도이다. 지역 주민이 생각하는 범죄 취약 요소 및 의견을 취합한 후 이를 지도에 반영하는 요소별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완성된 해피투게도 안전지도는 평상시에는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등에 적극 활용하고 범죄 발생시에는 경찰의 출동을 단축해 조속한 사건해결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우종수 서장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해피투게도 지도는 범죄예방 및 민·경협력의 좋은 사례로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초석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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