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지방중소기업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15일 중소기업 현장의 잘못된 관행을 정상화하고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을 위해 제2회 규제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규제개선위원회에는 풍부한 경영활동 경험을 보유하고 인천지역 산업, 특성, 현황 등에 능통한 6명의 명예옴부즈만이 참석해 기업경영과정에서 겪게 된 비정상적이고,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논의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2016년 규제개혁 5대 목표를 계획해 이번 회의는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명예옴부즈만과 논의한 발굴 규제는 중소기업청 옴부즈만지원단에 통보돼 관련 기관들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규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마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시된 기타 안건들은 중소기업청 관련 해당 과로 이관해 정책 반영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명예옴부즈만이 가진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내 기업들의 눈과 귀가 되어 많은 기업들의 어려움을 대변해주길 당부한다”며 “인천지역에서는 정책에서 소외된 중소기업이 없도록 전 직원이 함께 정책 지원과 규제발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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