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은 혈액은행을 운영하면서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해 국민의 생명보호와 국가 혈액사업 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진단검사의학과 박태성 교수(진료과장)는 “헌혈은 장기이식의 가장 쉬운 첫걸음이고 헌혈을 통해 부족한 혈액 성분을 필요로 하는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다”며 “내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매우 소중한 행동이므로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간 약 900만 건의 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경희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혈액은행 자동화검사장비(IH-1000)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혈액형 및 수혈 전 검사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또한 혈액안전 감시체계 활동에 적극 참여할 뿐 아니라 질병관리본부, 대한수혈학회 및 국내 주요 대학병원들과 연계해 수혈의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RhD 음성 환자의 안전한 수혈 체계 확립을 위한 연구에도 공동연구팀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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