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보신 적 있나요? 한 여름 김장김치 담기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김장김치는 한 겨울에만 담근다는 편견을 버리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구청 광장에서는 한 낮의 김장행사가 펼쳐졌다. 금천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16일(목) 오전 10시 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 일손을 거들고 있는 차성수 금천구청장

 

▲ 독거노인 위한 김장에 구슬땀 흘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

 

 

▲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40여명이 한 낮 더위도 잊은 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이날 김장 김치 500상자를 담가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박금애 금천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은 “많이들 김장은 겨울에 담근다고 알고 있지만, 정작 어려우신 분들이 김치가 필요할 때는 이맘때”라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 등 우리 주위에 어렵게 살고 있는 분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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