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돌멩이 폰트를 아시나요.’
스위스의 예술가인 안드레 퀴리누스 추르브리겐의 ‘돌멩이 폰트’는 이름 그대로 돌멩이로 만든 폰트다. 독특하기 그지없는 이 폰트는 추르브리겐이 지난 10년 동안 스위스 알프스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수집한 희귀한 돌멩이들로 이뤄져 있다.
각각의 돌멩이에는 놀랍게도 A부터 Z 글자가 정확히 새겨져 있다. 물론 손으로 글자를 새긴 것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돌멩이 무늬다.
그의 홈페이지(stones.quirinus.ch)에 가면 직접 ‘돌멩이 폰트’로 타이핑을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