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성북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천)에서는 2016.6.18.(토) ~ 7.9.(토) 9:30~13:00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초·중·고교 교사 50명이 모여 ‘토토로! 토토즐! 프로슈머 독서토론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토토로! 토토즐! 프로슈머 독서토론 직무연수’는 평일의 학교교육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토요일에 진행되며,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연수이다.
『토토로- 토요일은 독서토론하러 성북청으로』『토토즐- 토요일은 독서토론이 즐거워』를 모토로,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도서를 직접 선정하고 독서토론 방법과 방향을 연구하며, 학생의 입장이 되어 직접 독서토론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토토로! 토토즐! 프로슈머 독서토론 직무연수’의 내용은 독서토론의 필요성, 독서토론 일반론과 더불어 교실에 적용할 수 있는 독서토론방법 및 주제가 있는 독서토론체험활동까지 진행된다. 특히 독서토론체험활동에는 성북교육지원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원독서동아리 회원들이 분단활동을 지원하며 이후 관내 교원독서동아리를 확산하고자 할 예정이다.
성북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천)은 “이번 연수에 대해 학교현장 교사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기대를 보이며, “토요일임에도 독서토론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열정이 계속 유지되고, 독서토론에 대한 전문성이 수업혁신과 학교혁신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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