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녀 공심이’ 캡쳐
18일 방송된 SBS ‘미녀 공심이’ 11회에서 민아와 남궁민은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 오현경(주재분), 우현(공혁)이 돌아오자 크게 놀랐다.
남궁민은 민아 방에 숨었는데 문제는 삼겹살이었다.
오현경과 우현은 삼겹살을 구워먹었는데 그 냄새가 민아의 방까지 올라온 것.
민아는 부지런히 쌈을 싸서 남궁민에게 전해줬다.
그런데 남궁민은 “이렇게 감질나게 먹을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당당하게 먹겠다”고 나가려했다.
이를 막는 민아와 몸싸움을 하다 오현경과 우현이 방으로 돌아왔고 두 사람은 문뒤에서 밀착했다.
오묘한 분위기가 흘렀고 오현경이 나가자 두 사람은 부끄러워하며 눈빛을 교환했다.
그런데 홀로 남은 남궁민은 민아가 그린 그림을 발견했고 ‘좋아한다고 말할까’라는 메시지까지 읽게 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