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계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17일 지역 내 군부대, 주민센터 등과 함께 ‘힐링하우스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507여단 3대대 산하 동대와 여성예비군 소대, 계양구, 계양2동 주민센터 등이 참여해 홀몸노인 거주지를 방문, 쌓아둔 쓰레기와 폐가전 등을 수거하고 찌든 때를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힐링하우스 사업은 스스로 관리가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 방치된 위기가구를 선정, 집안 쓰레기 수거와 지역자원을 연계해 이사, 소독, 도배, 세탁 지원 등을 제공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힐링하우스 사업은 복합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세대에게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거환경의 불결함으로 곤경에 처한 세대의 어려움 해소를 돕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