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지난 1월 메리어트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오토그래프 컬렉션’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더 플라자의 부티크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XYSTUM)은 라이프스타일을 중요시하는 고객을 위해 국내 특급호텔 최초로 플라워 전용 멤버십 ‘지스텀 프리미엄 멤버십’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지스텀 프리미엄 멤버십은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 싶어 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일상의 꽃꽂이와 홈 가드닝 등을 통해 특별한 라이프 스타일을 디자인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됐다. 특히 기존 특급호텔에서 선보이던 멤버십 카드가 레스토랑과 객실 이용 혜택에 중점을 뒀던 것과 달리, 이번 멤버십은 플라워에 초첨을 맞추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스텀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멤버십 카드는 적립 혜택에 따라 ‘프리미엄 화이트’와 ‘프리미엄 블랙’ 2가지로 구성된다. 프리미엄 화이트는 구입 가격의 10%, 프리미엄 블랙은 구입 가격의 15%가 추가로 적립되는 동시에 지스텀 플라워 클래스 초대권(15만원 상당 / 1회)이 제공된다. 또한 모든 멤버십 구매 고객에게는 수석 플로리스트가 제작한 지스텀 플라워 상품(10만원 상당 / 1회) 제공 및 배송 혜택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 더 플라자 객실과 레스토랑, 럭셔리 오리엔탈 스파 더벨스파, 더 플라자점 등을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지스텀은 프리미엄 멤버십 출시를 기념해 6월부터 7월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지스텀 시그니처 플라워 박스를 한시적으로 추가 증정한다.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은 프리미엄 화이트 100만원, 프리미엄 블랙 200만원(상기 금액 세금 포함)이며 지점 간 카드 교차 사용 및 중복 할인은 불가능하다.
이번 멤버십을 기획한 호텔 관계자는 “최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호텔 내 객실, 레스토랑 외에 다양한 상품을 이용하고 싶어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플라워 전용 멤버십 이외에도 호텔 내 다양한 상품을 고객의 성향에 알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멤버십 및 혜택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렌치 스타일의 자연주의 플라워 브랜드인 지스텀은 라틴어로 ‘작은 오솔길이 있는 유럽식 정원’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자연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통해 꽃과 식물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린 디자인과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플라워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스텀은 고급스러운 웨딩 플라워 스타일링으로 유명해 신부의 로망으로 꼽히고 있으며 현 시대의 컬러 트렌드를 반영한 플라워 스타일링으로 지난 2012년, 한국색채대상에서 플라워 브랜드 최초로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서울 지역의 지스텀 지점은 총 3개로, 소공로의 더 플라자점, 압구정로의 갤러리아점, 영등포 63로의 63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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