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부천시.
[부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부천시는 16일 시청 창의실에서 ‘2016년 부천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도시 부천을 만들고 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치안협의회는 김만수 부천시장, 우종수 원미경찰서장, 구장회 소사경찰서장, 박동수 오정경찰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부천시 안전마을 만들기 추진사항, 경찰서의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 추진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여성 등 치안약자에 대한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활동으로 비상벨 등 여성안심시설 설치 확대와 여성 안심구역 CCTV 설치 등 치안 인프라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우종수 원미경찰서장은 “갈수록 흉포화, 지능화되고 있는 치안 현실에서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시민의 범죄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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