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대변인은 19일 오후 논평을 통해 “IS가 우리국민과 국내 미 공군 시설을 테러대상으로 지목하고 테러를 선동한데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우리 정부의 철저한 대비태세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장 대변인은 “세월호, 메르스 사태 등 큰 사건이 터질 때마다 우리 정부에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비판이 쏟아져 나왔던 점을 상기해야 한다”며 “총리실 산하 대테러센터는 테러에 대해 언제라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아울러 불필요한 인권침해 소지는 최소화 시키는 노력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