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도균)는 19일 “김 의원을 이번 주 내로 소환할 예정이며 김 의원 측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4월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선거공보업체 비컴과 TV광고업체 세미콜론 등으로부터 1억 782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리베이트 수수 과정에 연루된 혐의를 받은 국민의당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을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