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아이가 다섯’ 캡쳐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36회에서 안재욱은 장용(이신욱), 박혜숙(오미숙)을 찾아갔다.
안재욱은 “앞으로 결혼에 간섭하지 말아라.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했다.
실망한 박혜숙은 “니들 마음대로 하라”며 화를 냈고 장용도 “너무했다”고 혼냈다.
집으로 돌아온 안재욱은 이번에 최정우(장민호), 송옥숙(박옥순)과 마주했다.
최정우는 “집 보태는데 써라”며 돈을 줬다.
하지만 안재욱은 “그 사람이 불편해할 것 같다”며 거절했다.
이에 송옥숙은 “사위자식은 자식이 아니란 말이 딱 맞다”며 서운해했다.
또한 권오중(윤인철)은 아들 정윤석(윤우영)에게 “재혼했다”고 고백했다.
놀란 정윤석은 “왜 이제야 그 말을 하냐. 이사 갔다는 것도 거짓말이냐. 엄마는 우리한테 뭐든 다 말하는데 아빠는 왜 그러냐”며 눈물을 흘렸다.
그대로 밖으로 뛰쳐나간 정윤석을 소유진이 목격했다.
정윤석은 “엄마는 아빠 재혼한거 알고 있었냐”며 물었고 충격을 받은 정윤석은 다시 달아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훈(김상민)과 신혜선(이연태)의 데이트를 안우연(김태민)이 목격해 크게 놀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