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티온소프트.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티온소프트는 새로운 기업용 메신저인 ‘밋톡(Meet Talk)’을 출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밋톡은 기업 사용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기업 사용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조직도, PC사용 중 표시, 메시지 회수, 일정 공유, 보안 등의 기능을 구성함으로써 기업 업무 활용에 최적화된 메신저 환경을 제공한다.
보안을 중시하는 대형 기업을 위한 내부망 구축용 패키지 제품과 함께 사내 구축 환경이 여의치 않은 중소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기업 규모에 따라 맞춤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밋톡은 유명 외산 제품과 BMT(벤치마킹테스트)를 통해 국내 유수의 대기업 사내 메신저로 최종 선정되는 등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G디스플레이, LG전자, H금융그룹, 공군본부 등에 구축돼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휴맥스 등에 구축을 완료했다.
이미 미국, 중국 등에서는 기업용 메신저 시장이 급성장를 보이며 블루오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구글 등의 전통적인 IT 기업뿐만 아니라 슬랙, 텐센트, 바이두, 알리바바 등 새로운 대형 IT 기업들도 기업 메신저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주목하며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티온소프트 관계자는 “최근에는 모바일, 협업, 자료 공유, 문서 회의, 챗봇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업무활용 기능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버전의 업무용 메신저가 등장하면서 기업용 메신저가 기업 내 소통과 협업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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