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학교 중국어과 CS-중국어코디네이터전공 하문미래(美萊:My Like)병원 실습파견 학생들이 직무교육 이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덕대학교 중국어과 CS-중국어코디네이터전공은 오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2개월 동안 14명의 학생을 중국 하문항공금안(金雁)호텔과 하문미래(美萊:My Like)병원에 현장실습차 파견한다고 21일 밝혔다.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직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10명은 하문미래병원에서, 호텔 및 면세점 직무 취업 희망자 4명은 하문항공금안호텔에서 각각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출국 전 40시간의 직무 MOT 이론 및 현장직무 중국어시나리오 교육을 이수했다.
하문항공금안호텔과 하문미래병원은 인덕대의 중국 현장실습기지로 중국인고객응대 직무 주문식교육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CS-중국어코디네이터전공은 지난 5월초 국고지원으로 중국에 파견한 글로벌현장학습 3명 포함, 총 17명의 학생이 중국 3개 산업체에서 취업 직무 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을 수행하게 된다.
중국어과 오부윤 교수는 “올해부터 정부의 신성장 동력 산업에 맞춰 중국어 의료관광코디네이터와 면세점 세일즈프로모터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전략적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며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중국 내 전문 교육기관 및 산업체와 해외현장실습기지 협약을 체결하고 직무 이론과 훈련, 실습이 융합된 정합성 높은 직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인재 양성 교육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정부 지원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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