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NSPROTS 중계화면 캡처
[일요신문] 리오넬 메시가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아르헨티나를 결승전에 진출시켰다.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4강전에서 미국을 4대 0으로 눌렀다.
특히 메시는 전반 30분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키며 승리를 자축했다. 이 골로 메시는 A매치 통산 55호골(112경기)을 쏴올리며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은퇴)의 아르헨티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메시의 ‘만점 활약’에 아르헨티나는 점유율 70%로 우위를 보이며 미국을 시종일관 압도했고, 두 대회 연속으로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와 칠레의 준결승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