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넥스젠바이오텍.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넥스젠바이오텍(대표 이선교)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다기능성 삼중 융합 단백질 개발과 대량생산에 성공, 피부 주름 개선 및 항노화 화장품 신소재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차세대 생명공학(The Next Generation of Biotechnology)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넥스젠바이오텍은 최근 다기능성 삼중 융합 단백질(성장호르몬-인간상피성장인자-인슐린 유사 단백질)을 국제 화장품 원료집(INCI name: Methionyl sh-Polypeptide-7 sh-Oligopeptide-1 sh-Oligopeptide-2)에 등재시킨 바 있다.
넥스젠바이오텍은 세계 최초 해파리-인간 이종간의 하이브리드 단백질 개발, 거미독 단백질의 대량생산에 성공해 이와 관련한 특허를 기반으로 다기능성 단백질 개발 연구에 힘써왔다.
이번에 넥스젠바이오텍이 선보인 다기능성 삼중 융합 단백질은 신소재 하이브리드 단백질로 인간 세포 증식, 콜라겐 합성 촉진, 항산화 기능 등 세 가지 성장 인자단백질의 기능을 하나의 단백질이 대체할 수 있도록 효율화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2016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한 넥스젠바이오텍은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기업, 국가지정연구실로 선정된 바 있는 생명공학벤처회사이다. 단백질 연구, 개발,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매년 약 50가지 이상의 재조합 하이브리드 단백질을 개발해 스킨케어에 적용하고 있다. 이 중 일부는 의약품 개발을 위한 임상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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