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원티드’ 캡쳐
22일 첫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1회에서 김아중은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 촬영 마지막 날, 은퇴를 선언했다.
김아중은 “20년 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이번 영화를 마지막으로 은퇴합니다”고 선언했다.
갑작스러운 김아중의 은퇴 발표로 방송을 지켜보고 있던 남편 박해준(송정호)는 분노에 휩싸였다.
박해준은 투자자들이 돌아가자 물건을 집어던지며 화를 주체하지 못했다.
은퇴를 선언한 김아중은 아들 박민수(송현우)에게 “현우랑 맨날 붙어있고 싶어서 그랬어. 엄마랑 프랑스 가서 살까”라고 물었다.
그때 남편의 전화가 걸려왔지만 김아중은 이를 받지 않았다.
김아중은 “만약에 아빠 말고 엄마랑 둘이만 가면”이라고 물어 남편과 갈등이 있음을 알렸다.
한편 자신만의 성공이 중요한 소시오패스 박해준은 뛰쳐나가는 자신을 말리는 이문식(최준구)에게 “회사에 입힌 손해, 소송건 형이 책임져”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